16편.을파소, 제도를 움직인 ‘재야의 국상’

일상에서 시작되는 훅 능력이 있는 사람이 늘 권력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실무형 인재는 “이 자리로는 일을 할 수 없다”는 말을 먼저 합니다. 을파소의 유명한 대목이 딱 그 지점에 걸립니다. 그는 낮은 관직을 받기보다, 국정을 움직일 책임과 권한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 장면은 야망이 아니라 기준을 보여줍니다. 책임을 지려면, 권한도 함께 있어야 한다는 감각입니다.   인물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