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편. 연개소문, ‘전쟁을 버틴 권력’이 남긴 빛과 그림자
일상에서 시작되는 훅 위기 때 강한 리더는 매력적입니다. 결단이 빠르고, 말이 단호하고, 흔들리지 않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함이 오래 지속되면 질문이 바뀝니다. “이 강함은 누구를 살리는가”에서 “이 강함은 무엇을 남기는가”로요. 연개소문은 그 질문을 피할 수 없는 인물입니다. 고구려가 무너지지 않도록 버티게 한 실권자이면서, 동시에 고구려가 다시 일어나기 어려운 분열의 씨앗을 남긴 권력자이기도 했습니다. 인물 정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