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편. 문왕 대흠무 (천도정책, 율령제도, 왕권강화)
발해 제3대 왕 문왕 대흠무는 737년부터 793년까지 무려 56년간 재위하며 발해를 동북아시아의 강국으로 성장시킨 군주입니다. 그는 중경현덕부·상경용천부·동경용원부로 이어지는 전략적 천도와 당의 율령 도입을 통해 중앙집권 국가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과 제도화의 이면에는 중심과 변방, 귀족과 피지배층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는 구조적 모순도 함께 자리했습니다. 문왕의 전략적 천도정책과 영토 확장 대흠무가 즉위했을 당시 발해는 아버지 … 더 읽기